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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식중독 증상과 예방 알아보기

by 리치랑 2023. 6. 27.

여름철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불청객인 식중독! 덥고 습한 날씨 탓에 음식물이 상하기 쉽고 세균 번식이 활발해져 식중독 발생 위험이 매우 높습니다. 특히 최근 5년간(2015~2019) 6~8월 사이에 전체 식중독 환자의 평균 40%가 집중되어 있다고 하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데요. 그렇다면 우리 가족 건강을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지금부터 여름 식중독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여름철-더위-도시

식중독이란 무엇인가요?

식중독이란 식품 섭취로 인해 인체에 유해한 미생물 또는 유독 물질에 의해 발생했거나 발생한 것으로 판단되는 감염성 또는 독소형 질환입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식품 또는 물의 섭취에 의해 발생되었거나 발생된 것으로 생각되는 감염성 또는 독소형 질환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감염성 식중독은 원인균으로는 포도상구균, 살모넬라균, 장염비브리오균, 병원성대장균 등이 있으며 이 균들을 통칭해서 `감염형 식중독`이라고 부릅니다.

식중독-곰팡이

식중독 종류별 특징은 무엇인가요?

a. 살모넬라균:, 오리, 돼지, 소 등 동물의 장내나 자연에 널리 분포되어 있는 균으로 열에 약해 가열하면 쉽게 사멸됩니다. 하지만 조리과정에서 교차오염이 일어날 수 있고 달걀 껍데기에 묻어있을 경우 알 자체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b. 황색포도상구균:. 장독소를 생성하는데 1차 가공품보다는 2차 가공품 즉, 김밥, 도시락류 같은 복합조리식품에서 많이 발견됩니다.

c. 비브리오 패혈증: 바다에 서식하는 호염성세균으로 해수 온도가 18°C 이상 상승하는 6~10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합니다. 어패류 생식 시 창상감염증 혹은 패혈증을 유발하기도 하고 만성 간질환자, 알코올 중독자, 당뇨병 등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에게서 치명률이 높습니다.

d.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산소가 없는 환경에서도 생장가능한 혐기성 세균으로 육류가공품 및 건조식품에서 증식되며 대량생산 공정에서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e. 보툴리누스균:흙 속에 존재하는 포자형태로 있다가 공기 중으로 퍼져나가는 특성이 있어서 통조림 제조공정에서 자주 발생합니다. 신경마비증상을 일으키는 독성물질을 만들어내므로 매우 위험합니다.

여성-음식 고민

식중독 증상과 원인은 무엇인가요?

식중독은 오염된 음식물을 섭취함으로써 발생하는데요.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복통, 구토, 설사 등이 있습니다. 이 중에서도 발열, 오심, 구토, 복통 및 설사 등의 위장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병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일부 세균들이 만들어내는 독소의 경우 신경 마비, 근육 경련, 의식장애 등의 증상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식중독 치료-물마시기

식중독 치료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구토, 설사등의 증상 완화를 위해 지사제 복용 후 충분한 수분섭취를 해주어야 하며 발열, 혈변, 심한 복통 등의 증상이 지속될 경우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경구용 항생제 투여로도 대부분 호전되지만 중증환자의 경우 정맥 주사치료가 필요하므로 전문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위생-손씻기

식중독 예방 수칙은 무엇인가요?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 등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음식물 조리 시 충분히 가열해야 합니다. 그리고 교차오염 방지를 위해 칼·도마를 구분해서 사용하고, 채소류는 염소 소독액 등으로 5분 이상 담근 후 물로 3회 이상 세척하며, 절단 작업은 반드시 세척 후에 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생선고기계란 및 유제품은 내부까지 완전히 익도록 충분히 가열조리하여야 합니다.

 

오늘은 여름철 식중독 예방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모두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올여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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